브랜드 옵티크는 시네마토그래퍼 예준정(Yejoon Jeong)의 예술적 비전을 바탕으로, 영상미학과 제품 디자인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. 영화 문법과 스토리텔링을 제품 디자인에 접목하여, 각 제품이 하나의 서사적 경험을 전달하도록 기획한다.


‘가장 낭만적인 추월의 방식’이라는 브랜드 모토 아래, 디렉터는 불완전한 현대사회의 경쟁 속에서 각 개인의 고유한 삶의 속도를 존중한다. 각 제품은 장면(scene)과 같이 구성되어, 사용자가 이를 조합하고 경험함으로써 독자적인 내러티브를 창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. 이러한 영화적 접근은 관람자에게 프로덕트 속에 숨겨진 함축적 의미와 상징을 발견하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며, 예술과 관람자 사이의 깊은 교감을 촉진한다.